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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강검진을 매년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감마지티피 (r-GTP) 라는 용어가 익숙한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감마지티피란 수치에 따라서 수치가 높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이 수치를 낮추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감마지티피란 수치의 정상적인 범위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일반적인 정상범위의 r-GTP수치는 8점에서 63점 까지 입니다. 검진표에도 아마 나와있는 부분입니다. 




간혹가다 8점 이하로 나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근데 8점 이하로 낮게 나오는건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참고로 여성분들의 경우 r-gtp수치는 40점 내외가 평균입니다.)




감마지티피란 수치가높게 나오는 분들이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63점이 넘게 나오는 분들이 문제인데요, 건강검진 전에도 습관성으로 식사 때마다 반주를 한다거나 과음, 폭음을 하셨던 분들의 경우 종종 100이넘는 감마지티피 수치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정도의 수치는 이미 만성간염 질환이 있거나 알코올성 간염으로 판단합니다. 본인이 건강검진 전에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100혹은 200의 수치가 나왔다면 간에 문제가 있다고 해석하셔도 됩니다.



당연하게도,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다면 음주를 줄이시는게 가장 먼저라고 합니다. 이는 음주가 감마지티피 수치에 엄청난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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