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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는 1999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한 이래 2016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스트라이트 시네마 어워즈 수상,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재부문 심사위원을 맡는 등 여배우로서 엄청난 커리어를 갖고 있는 배우입니다.



올해 또한 활발한 활동을 보였고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지난 9월 '여배우는 오늘도'라는 영화 주연을 맡는 동시에 감독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 영화로 문소리는 지난 25일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신인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엔 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도 출연하였고 어떤 다큐보다 현실적이라는 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은 영화 화이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그 전부터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브리쉘 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는 등 비평계에서는 인정받아온 감독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이 12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윤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죠.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2003년 정재일 뮤직비디오 '눈물꽃' 촬영을 통해 알게 되었고 장준환 감독의 적극적 대시로 200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연기자와 감독으로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가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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