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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김주혁의 사망소식에 조금 묻힌 또 다른 안타까운 뉴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육각수 도민호가 간경화로 지난 30일 사망 1일 발인식을 했다고 합니다.
발인식에는 가족과 지인 그리고 육각수 멤버였던 조성환이 참석했습니다. 조성환은 육각수 도민호가 운명을 달리하는 순간 직전까지 병실에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몇 년 전 MBC 추석 특집 '어게인'을 통해 육각수 도민호 조성환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홍보가 기가 막혀'를 불렀을 때가 눈에 선명한데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그 당시에도 육각수 도민호는 위암 투병중었으나 수술이 잘 되어서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랜 투병의 끝은 결국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과거 육각수는 정말 인기 있는 그룹이었습니다. 1996년 '다시'로 대뷔해 MBC 강변강요제 금상과 인기상을 수상하고 SBS 가요대상 신인상도 거머줬죠.
계속 육각수 도민호와 조성환은 투병 중에도 두 사람의 우정은 변치 않는 모습을 보여 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조성환은 새 앨범 활동을 잠시 미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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