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렸을 때는 부모님 따라 결혼식은 많이 가봐도 상가집은 가본 적이 없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상가집을 가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상가집을 가야하는 소식을 들으면 너무나도 슬프지만 원래 결혼식처럼 축하하는 곳보다는 상가집을 더 우선순위에 두어야한다고 하죠. 아무래도 슬픔을 나누는 자리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인데요.




상가집을 가게 되면 인사처럼 고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절을 하게되죠. 그렇게 때문에 상가집 절하는법을 숙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상가집 절하는법, 예절은 우선 향을 확인합니다. 저는 최근 할아버지 장례식 때 향이 무조건 1개 이상은 꽂아져있어야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는데요. 절을 하기 전 향을 꽂거나 국화를 올립니다.




다음 절을 하기 전에 손을 공손히 모으는 공수법을 알아야합니다. 남자는 오른 손이 위로 오게끔 모은 후 왼쪽 오른쪽 순서대로 무릎을 꿇은 후 절을 합니다.



절은 두 번하고 마지막으로 목례로 인사를 하는데 이때 허리까지 숙이면 안됩니다. 여자의 경우는 남자와 반대로 왼손이 위로 오게 똑같이 절을 하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