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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무당벌레 친해지고싶어요

정글이다 2017. 5. 4. 14:16

 

착한 곤충! 하면 무당벌레가 바로 떠오르게 돼요.

어렸을 때부터 무당벌레는 착한 곤충이다, 익충이다

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거든요. 아무래도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더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무당벌레도 익충뿐만 아니라 해충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쉽게 점으로 구별을 할 수 있답니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7개의 점을 가진 아이는

진딧물을 모두 잡아먹는 육식성이기 때문에

작물에 좋은 곤충이라고 할 수 있어요.

 

 

 

 

28개의 점을 가지고 있는 무당벌레는

진딧물이 아니라 잎을 먹고 살기 때문에 텃밭같이

작물을 하는 경우에는 아주 해로운 곤충이라 할 수 있어요. ㅠㅠ

잎뿐만 아니라 가지같은 열매들도 갉아먹으니

농사를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불편하겠어요...

 

 

 

 

아무래도 무당벌레는 좋은 곤충으로 인식되어 있다보니

다른 벌레들처럼 징그럽게 보인다기보다는 귀엽고

예뻐보이는게 사실이에요 ㅎㅎ 저도 다른 벌레들은

끔직히도 싫어하는데 무당벌레는 만지기까지 한답니다.

 

 

 

 

등에 콕콕 박혀 있는 이 점이 너무 아름다워요~

무당벌레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지요? 워낙에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라그런지 가방이나 캐릭터

등등 주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어요.

 

 

 

근데 요즘은 왠지 보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도시에 나와서 그런건지,, 시골에 가면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이번 주말은 할머니집을

한 번 다녀와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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